● 연구 배경 및 목적
○ 사회문화적인 요구에 따라 지역문화가 중요해지고, 특히 문화분권 시대에 문화매개인력이 핵심적인 동력임이라고 강조되나, 문화매개인력은 여전히 표준직업군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다. 열악한 근로환경(많은 노동시간, 낮은 임금의 이중고)은 여전하며, 전문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이다.
○ 현대사회의 위험이 커질수록 대안으로서 문화의 기능이 중요해지고, 이를 실천할 문화매개인력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전히 법과 정책에서는 문화매개인력을 예술 소비자(향유자)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거나 예술 활동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역할을 한정하고 있고, ‘전문’인력이라고 법에 정의했음에도 전문가로서 인정해주는 근로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
○ 문화매개인력의 근로실태를 조사하여 전문적인 직업군으로서 이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고민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연구자가 2007년, 2012년에 실시한 문화시설 종사자 근로실태조사 결과와 이 연구의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문화매개인력 근로실태의 변화를 탐구하고자 한다.
● 연구관리 코드 : 23GI09
● 원문파일 보기 : http://repository.jthink.kr/handle/2016.oak/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