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동향>
■ 2015년 8월중 전북의 수출은 실리콘웨이퍼, 승용차 등의 분야에서 감소를 보여
전년동월비 29.2% 감소하였고, 소비심리는 메르스 사태 종료에 따라 전월비 상승
- 수출(5.1억달러)은 실리콘웨이퍼, 승용차 등의 분야에서 감소하며 전년동월비
29.2% 감소
- 제조업 설비투자실행BSI는 전월비 1p 상승,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비 4p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비 3p 상승
※ 2015년 7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8.8% 감소
※ 2015년 7월 공업용 건축착공면적과 내수용 자본재 수입은 전년동월비
각각 43.5%, 11.3% 증가
※ 2015년 7월 대형소매점판매지수는 전년동월비 0.9% 감소
<고용동향>
■ 2015년 8월중 전북의 고용상황을 보면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비 각각
1.2%p, 2.6% (2만4천명) 증가, 취업자수 증가추세는 11개월째 지속
- 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비 2.1% 증가하였고, 고용률(59.8%)과 취업자수
(91만4천명) 또한 전년동월비 각각 1.2%p, 2.6% 증가
- 취업자수(전년동월대비 기준)는 산업별로는 건설업(+8.4%)과 농림어업(+5.8%)
등을 중심으로 종사상지위별로는 일용근로자(+6.3%)와 무급가족종사자(+5.9%),
자영업자(+5.3%)를 중심으로 증가
<물가동향>
■ 2015년 8월중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동일(전년동월비 0.2% 하락)
- 채소류(+5.2%), 농산물(+2.0%)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수산물(-3.8%), 석유류
(-2.3%) 등의 가격이 하락하며 전월대비 동일
■ 2015년 8월중 전북의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동일
- 주택매매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동일, 지방평균은 0.2% 상승
- 주택전세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동일, 지방평균은 0.2% 상승
<정책적 시사점>
■ 전북의 실물경제는 자동차부품 및 승용차 등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소비심리는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중
- 중국 제조업의 실적부진과 미국 연준의 금리동결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도 2.8% 수
준이 될 것이라고 하향전망
- 전라북도는 기타자동차의 수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및 자동차부품 등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수출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베트남으로의 수
출이 유일하게 호조세를 유지한 반면 미국, 일본, 대만으로의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
- 전라북도 소비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비 3p 상승하여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음
⇒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수출 및 투자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
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더불어 베트남, 아랍권 국가들과 같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의 지속적 발굴 필요
■ 고용은 건설업과 농림어업의 고용사정이 개선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24천명(2.6%) 증가
- 전북의 고용은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취업자수가 증가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15년 8월에는 건설업(전년동월비 +8.4%;5천명)과 농림
어업(전년동월비 +5.8%;9천명)이 고용시장을 주도하였고 도소매숙박음식업(전
년동월비 +2.5%;4천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전년동월비 2.1%;7천명) 또한 고
용 증가세가 유지되어 고용시장은 전반적인 호조세를 유지함
- 임금근로자 수는 1.1%(6천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
는 각각 6.3%(4천명), 2.9%(5천명) 증가하였으나, 상용근로자는 0.8%(3천명)
감소함
- 비임금근로자는 5.4%(17천명)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
자,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모두 증가(각 7천명, 6천명)하였으며 무급가족 종
사자도 증가(4천명)함
⇒ 최근 전북 고용시장의 흐름은 호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상용근로자가 지속적
으로 감소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증가하는 추세임.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의 고
용안정성 강화를 위한 고용안전망 확충과 영세자영업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경
영유지 지원책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