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동향>
■‘15.5월중 전북의 실물경기는 기타자동차, 기타정밀화학원료 등의 분야에서 증가하며 수출이 전년동월비 1.6%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상승세를 이끌기에는 여력이 부족. 소비심리는 소폭 상승
-수출(6.8억달러)은 기타자동차, 기타정밀화학원료 등의 분야에서 증가하며 전년동월비 1.6% 증가
-제조업 설비투자실행BSI와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비 각각 4p, 1p 하락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비 3p 상승
※'15.4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2.2% 감소
※'15.4월 공업용 건축착공면적과 내수용 자본재수입은 전년동월비 각각 31.0%, 3.7% 증가
※'15.4월 대형소매점판매지수는 전년동월비 2.7% 감소
<고용동향>
■‘15.5월중 전북의 고용상황을 보면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비 각각 0.8%p, 2.2%(1만9천명) 증가
-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비 1.8% 증가하였고, 고용률(60.3%)과 취업자수(92만1천명) 또한 전년동월비 각각 0.8%p, 2.2% 증가
-취업자수(전년동월비 기준)는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6.6%)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0%), 건설업(+4.2%) 등을 중심으로 종사상지위별로는 임시근로자(+10.9%)와 일용근로자(+4.4%)를 중심으로 증가
<물가동향>
■‘15.5월중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전년동월비 0.1% 하락)
-곡물류(-3.4%), 화장품(-0.4%) 등의 가격이 하락한 반면, 과실류(+4.0%), 축산물(+3.7%) 채소류(+2.9%) 등의 가격이 상승하며 전월대비 0.3% 상승
■‘15.5월중 전북의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0.3% 상승
-주택매매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0.3% 상승, 지방평균은 0.2% 상승
-주택전세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0.3% 상승, 지방평균은 0.2% 상승
<정책적 시사점>
■전북의 소비심리는 소폭 개선되었고 기타자동차와 기타정밀화학원료 등에서 수출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력산업인 자동차를 포함한 거의 모든 분야의 수출 감소로 제조업 업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
-미국은 경기회복으로 하반기 금리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중국의 경기회복으로 대중국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엔화의 약세로 일본 수출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유럽경제는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경기회복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
-전라북도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분야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수출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경기회복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 베트남으로부터의 기타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미국을 제치고 3개월 연속 제2위 수출국으로 급부상함
⇒미국의 경기회복과 전북의 수출과의 관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 및 베트남, 아랍권 국가들과 같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의 지속적 발굴 필요
■고용은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하락세가 상승세로 전환되어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19천명(2.2%) 증가
-최근 전북의 고용은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임. ‘15년 5월에도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증가가 고용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제조업(전년동월비 3.4%;4천명)과 건설업(전년동월비 4.2%; 3천명)의 고용이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어 전반적인 호조세를 유지함
-임금근로자 수는 2.6%(15천명) 증가했으며 임시근로자, 일용근로자가 각각 10.9%(17천명), 4.4%(3천명) 증가하였으나, 상용근로자는 1.6%(6천명) 감소하여 고용의 질은 악화됨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가 전년동월비 1.4% 증가하였으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크게 감소(-5.8%)하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증가(+3.7%)하였으며 무급가족 종사자도 증가(+0.3%)하여 고용시장은 양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비임금근로자의 질은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최근 고용시장이 양적으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질적으로는 악화되는 현상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어 고용의 질 제고를 위한 전략마련 필요. 단기적으로 메르스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고용원이 없는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영지원 강화와 임시 및 일용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성 강화 정책 발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