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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설로 전라북도가 얻는 혜택은?
  • 2023-03-17
  • 조회 1774

본문 내용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설로 전라북도가 얻는 혜택은?

 

○ 지난 5년간 전라북도 민관협의체, 정치권의 끈질긴 노력으로 군산항과 시다오항 간 국제카페리항로를 이용한 특송화물 통관장의 2023년 개설이 확정되었다.

○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이슈브리핑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설의 의미와 과제”(통권 278호)를 발간하여, 비수도권 한・중 특송화물* 통관장 개설로 전라북도가 얻는 혜택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제안하였다.

 * 특송화물은 서류, 카탈로그, 견본(샘플), 개인소비 목적의 해외직구 등 일반 화물 통관절차와 달리 신속한 통관을 해야 하는 화물을 의미한다.

○ 군산항은 비수도권 지역의 유일한 한・중 특송화물 통관장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 중심지로 도약할 좋은 기회를 잡았으며, 전북도민은 알리바바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결제한 화물을 3일 만에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 전자상거래 화물은 특송통관 이후 택배 등 생활물류 네트워크로 연결되므로, 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한 지역 물류기업의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전라북도 중심의 특송물류 산업생태계를 형성할 기회를 선점했다.

○ 연구책임을 맡은 나정호 박사(산업경제연구부)는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을 활용하여 지역 기업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수도권 특송물류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때,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나정호 박사는 이를 위해 (단기)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조기 활성화・안정화, (중기)전북형 특송물류 생태계 단계적 조성, (장기)전북형 물류신산업 육성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제시하여, 전라북도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 방향을 제시하였다.

○ 특송물류의 지역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할 경우, 항공 물류의 적합성이 높아져 향후 새만금 신공항과 군산항, 새만금 신항 등 트라이포트 복합물류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특송물류 빅데이터 분석, 창의적인 융복합 전략구상, 민관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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