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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11개월째 호조, 수출은 크게 하락
  • 2015-09-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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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11개월째 호조, 수출은 크게 하락
전북경제동향 9월호 발간


○ 전라북도 고용시장이 2014년 10월 이후 11개월째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강현직)은 30일 전북경제동향 9월호에서  2015년 8월 전라북도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2만4천명(2.6%) 증가하여 고용시장은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9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천명), 도소매숙박음식업(+4천명)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그동안 감소세였던 건설업(+5천명)의 고용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 취업자는 비임금근로자(+1만7천명) 중심으로 증가하여 자영업자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6천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7천), 그리고 무급가족 종사자(+4천명) 모두가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수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라 강조했다. 임금근로자는 일용근로자(+4천명)와 임시근로자(+5천명)는 증가하였으나 상용근로자(-3천명)는 감소하였다.

 

○ 또한, 실물경제에서는 수출이 하락세로 전환, 전년동월비 29.2% 감소한 5억 1,1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41.0%), 승용차(-49.5%), 기타정밀화학원료(-20.1%) 등을 비롯한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하였다. 반면, 주력산업 중 기타자동차(+41.4%) 만이 유일하게 증가하였다. 2015년 8월의 5억 1,1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은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최고 수준이었던 2011년 3월의 45.5% 밖에 미치지 못하였다. 

 

○ 전북발전연구원은 중국 경제의 실적이 악화되고 미국 연준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의견이며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수출이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미국의 경기회복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방안 모색과 더불어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전북의 영향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붙임 1. 전북경제동향 9월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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