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동향>
⇒ 지속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시장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 강화와 최근 고용이 증가하는 고용원이 없는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영 지속성 제고 위한 경영지원 강화정책 발굴 필요
- 수출(6.1억달러)은 화물자동차, 합성수지 등의 감소로 전년동월비 2.7% 감소
- 제조업 설비투자실행BSI와 제조업 업황BSI 전월비 각각 1p, 4p 하락
-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비 2p 하락
※2015년 1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비 7.2% 감소
※2015년 1월 공업용 건축착공면적은 전년동월비 19.2% 감소, 내수용 자본재수입은 21.1% 증가
※2015년 1월 대형소매점판매지수는 전년동월비 21.1% 감소
<고용동향>
■ 2015년 2월 중 전북의 고용상황을 보면 고용률과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비 각각 1.6%p, 3.8%(3만1천명) 증가
- 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비 1.8% 증가하였고, 고용률(55.5%)과 취업자수(84만6천명) 또한 전년동월비 각각 1.6%p, 3.8% 증가
- 취업자수(전년동월비 기준)는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5.1%)과 농림어업(+9.0%)을 중심으로 종사상지위별로는 일용근로자(+10.1%)와 자영업자(+4.3%)를 중심으로 증가
<물가동향>
■ 2015년 2월 중 전북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전년동월비 0.2% 하락)
- 채소류(+5.2%), 기타농산물(+3.2%) 등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석유류(-5.5%)와 과실류(-1.2%), 화장품(-0.4%) 등의 가격이 하락하며 전월대비 0.1% 하락
■ 2015년 2월 중 전북의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전월대비 동일
- 주택매매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동일, 지방평균은 0.1% 상승
- 주택전세가격을 보면 전북은 전월대비 동일, 지방평균은 0.1% 상승
<정책적 시사점>
■ 전북은 내수시장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화물자동차, 합성수지 등의 수출 감소로 제조업 생산은 전월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 미국의 나홀로 성장 기조가 지속되어 대미수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엔화의 약세로 일본 수출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 유럽경제는 최근 양적완화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향후 경기변화에 대해 예의 주시할 필요 있음
- 전라북도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분야가 저점을 확인하고 회복세에 들어서는 것으로 판단되나 예전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폴리에스텔섬유, 개별소자반도체 등의 약세가 지속되고 그동안 호조세를 보이던 화물자동차도 약세가 지속됨
⇒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EU의 대규모 양적완화로 경기회복의 기대가 커지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판로개척이 필요하며 베트남과 같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장의 지속적 발굴이 필요
■ 고용은 제조업, 건설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농림어업에서 호조세를 보여 전체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비 31천명(3.8%) 증가
- 최근 전북의 고용구조는 제조업, 건설업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도소매숙박음식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의 취업자수는 크게 증가하는 구조임. ‘15년 2월에도 도소매숙박음식업의 증가(전년동월비 15.1%;22천명)가 고용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임금근로자 수는 2.7%(15천명) 증가했으며 일용근로자, 임시근로자, 상용근로자가 각각 10.1%, 3.6%, 1.2% 증가함
-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가 전년동월비 4.3% 증가하였으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크게 감소(-13.9%)하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증가(+9.7%)하였으며 무급가족 종사자도 증가(+16.4%)하여 고용시장은 양적으로 개선되었으나 비임금근로자의 질은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
⇒ 지속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시장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 강화와 최근 고용이 증가하는 고용원이 없는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영 지속성 제고 위한 경영지원 강화정책 발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