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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buk State Institute
사회적 질병 ‘외로움’과 사회적 처방 ‘연결사회`
  • 부서명
  • 사회문화연구부
  • 발행일
  • 2023.10.
  • 연구책임
  • 장세길
  • 연구진
  • 장세길, 이중섭,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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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로운 위험으로서 ‘외로움’
2.외로움 대응 정책 사례
3.사회적 관계 수준과 정책 방향
4.연결사회 전북을 위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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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사회적 질병으로서 외로움을 해소하려는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에서도 도민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시급합니다.

○ 한국이 도입하여 추진하는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에 집중하는 일본 정책 모델의 한계를 지적하며, 외로움 해결방안으로 사회적 관계를 강조하는 영국식 정책 모델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 영국 정부는 외로움을 전염병으로 규정하며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를 설치하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에 해당하는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 장관이 외로움부 장관을 겸직한다. 일본에서는 사회복지 영역에서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문제 등을 완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사회적 질병으로서 외로움은 무의식적이며 비자발적으로 일어나는 사회적 관계의 단절에 따른 고통의 경험”이므로,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안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사회적 통합감을 갖게 하여야 한다”라며 “고독사 등 특정 계층의 문제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에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방향, 즉 연결사회를 만들어내기 위한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브리핑에서는 전북형 연결사회를 위한 ▲법적 제도 마련, ▲지원체계 구축 및 ▲사회적 처방을 위한 외로움 예방·치유사업 등의 사업방향을 제안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