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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브리프] 전북도민의 행복 중요 요인은 1순위 경제, 2순위 가족관계, 3순위 건강 순
  • 2023-07-24
  • 조회 1639

본문 내용

전북도민의 행복 중요 요인은 1순위 경제, 2순위 가족관계, 3순위 건강 순

 

○ 전북도민 행복 취약집단별 취약지표는 20~30대는 주거, 월소득 200만원 미만은 경제, 동부권은 복지서비스로 나타나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정책브리핑 「2023 전라북도 행복지표 현황」을 통해 현재 전북도민의 행복정도를 파악하였다. 전북연구원은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전북도민의 행복도를 평가하였고 이번은 2020년을 이어 세 번째 조사로, 전북도민 스스로 자신의 행복도를 평가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올해 분석된 전북도민의 행복지표는 주관적 행복감, 경제, 가족관계, 건강, 사회적 관계, 문화여가, 복지서비스, 지역사회안전, 주거여건, 환경, 교육 총 11개 지표로 각 지표당 2~3개의 세부지표로 구성하였다.

 전북 도민이 인식하는 행복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1순위 경제(83.5%), 2순위 가족관계(73.2%), 3순위 건강(65.0%), 4순위 사회적관계, 5순위 문화여가, 6순위 안전, 7순위 복지, 8순위 환경, 9순위 주거여건(5.1%), 10순위 교육(1.8%) 순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민의 분야별 행복도는 가족관계(7.35점, 1위), 가족과의 접촉(7.30점, 2위), 가족의 건강(7.23점, 3위) 등 가족지표의 세부지표의 행복도가 높은 반면 노후준비(5.55점, 29위)에 대한 행복도가 가장 낮았고, 교육의 질(5.64점, 25위), 교육비용(5.62점, 26위), 소득(5.57점. 27위), 대기(5.57점, 공동 27위) 등에 대한 행복도가 낮았다. 

 2023년 전북도민의 행복 현황조사를 집단별로 구분해보면 20~30대는 주거, 월소득 200만원 미만은 경제, 동남권·동북권은 복지서비스 등의 지표가 낮게 나와 전라북도의 전반적인 행복도 개선을 위해 행복취약집단과 그들의 취약지표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김동영 연구위원은 전라북도 행복도 증진을 위해 행복취약지표 관리 외에도 사회적 관계만족도개선을 위해 사회적 고립이나 외로움을 공공적 차원에서 대응하는 “외로움대응부서 신설” 검토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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