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진 배경 : ‘잊혀진 왕국’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 후백제(900~936)는 백제를 계승하고 중국(오월·후당)과 교류하며 독자적인 국가 체계를 구축했던 한국 고대사의 ‘마지막 퍼즐’임
- 그러나 짧은 존속 기간과 승자(고려) 중심의 역사 인식, 지상 유물의 부재로 인해 그 가치가 저평가되어 왔음
- 최근 2023년 1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후백제가 9번째 법정 역사문화권으로 지정되고, K-컬처 확산으로 한국 고유의 서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가 마련됨
○ 현황 진단 및 전문가 델파이 분석
- (학술 성과) 전북연구원과 학계를 중심으로 연구가 심화되어, 전주(왕도)를 중심으로 한 80여 개소 유적의 실체와 4대 기능(성곽·건축·생산·분묘)이 고고학적으로 규명됨
- (전문가 진단) 2026년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 후백제의 최대 강점은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Story)’이나, 핵심 리스크는 ‘킬러 콘텐츠 부재’와 ‘낮은 대중적 인지도’로 분석됨. 전문가들은 ‘보여주기식 물리적 복원’을 지양하고, ‘디지털 및 콘텐츠 중심의 활용 전략’이 시급하다고 제언함
○ 비전 및 핵심 추진 전략 : "Smart Core, Global Link“
- (비전)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혁신의 왕도(王都), 후백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국립후백제 역사문화센터를 거점으로 하는 ‘K-히스토리의 글로벌 관광 거점’ 도약을 목표로 함
- (3대 핵심 전략) - ① [Smart Core] 디지털 왕도 복원 : 지하에 매몰된 왕궁과 도성을 1:1 스케일의 메타버스 후백제 왕경’과 AR(증강현실)로 구현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 체험 공간 조성. - ② [Content Link] K-킬러 콘텐츠 육성 : 견훤의 영웅적 건국과 비극적 결말을 소재로 한 웹툰·드라마·게임(OSMU) 제작을 지원하고, ‘후백제문화제’ 창설 및 ‘후백제의 날’ 제정으로 대중적 브랜드 파워 강화. - ③ [Space Link] 초광역 관광 생태계 구축 : 전주(왕도)-완주(방어)-논산(추모)-경북(출생)을 잇는 ‘초광역 그랜드 투어(왕의 길)’를 개발하고, 4개 시·도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예산 확보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 정책 제언 및 기대효과
- (제언)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도 차원의 ‘특별회계’ 설치, 국립센터의 ‘글로벌 연구 허브’ 기능 강화, 민간 창작자를 위한 ‘오픈 소스 아카이브’ 개방 등 3대 정책 과제 추진
- (효과) 패배의 역사를 ‘도전과 통합의 역사’로 재해석하여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옥마을(연1,500만 명) 관광객을 전북 전역으로 확산시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