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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전북경제동향
Right innovation, Right path, New Jeonbuk
TFT 전북경제동향 2022년 4분기
  • 부서명
  • 산업경제연구부
  • 발행년도
  • 2023
  • 연구책임
  • 김시백
  • Member
  • 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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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호
Content
□ 전북의 실물경제는 생산, 수출, 소비, 투자 등 전 분야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부동산경기 침체까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침체 국면에 접어듬

 - 미국은 코로나19로부터 빠르게 회복되어 기업 생산 뿐만 아니라 고용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코로나19 발생 기간 동안의 양적완화의 부작용으로 경기가 과열되는 현상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긴축재정 및 금리 인상을 통해 상방압력에 대응하고 있음

   인플레이션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 유가와 세계 식량 가격 상등 등 대외적인 요인과 

   코로나19 기간 동안 억제되었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내적인 요인이 결합하여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음

- 전라북도는 글로벌 주요국의 통화긴축 기조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구매력 감소 등이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전년 동기 대비하여 수출이 감소하였고, 

  업황 BSI 감소 및 설비투자 지연으로 실물부문의 침체가 이루어지고 있음

- 전라북도 소비는 생활물가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고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됨에 따라 지역 상권 침체와 소비 판매가 감소하고 있음

전북경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 등의 대내외 요인으로 인해 투자 및 소비 심리가 위축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출과 생산에도 영향을 줘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내수 진작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과 같이 공공재원 투입이 필요함

 

 ​전북의 고용은 전라북도 경기 전반의 소폭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비 0.7% 증가

- 전북 취업자는 961천 명으로 전년동기비 0.6%p(6천 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8%로 전년동기비 0.4%p 증가함

- 산업별로 보면 전년동기비 제조업은 0.8%,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6.5% 증가하였으나, 건설업은 6.8%, 도소매숙박음식점은 4.9% 감소함

  직업별로 보면 관리자/전문가 4.5%, 사무종사자가 2.4%, 서비스판매종사자가 6.8%,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4.4% 증가한 반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노무종사자는 7.3% 감소함

-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1% 증가하였고, 비임금근로자는 0.3% 감소함.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4%, 임시근로자는 2.7%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5.1% 감소하는 등 고용의 질이 높은 노동자의 취업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4.1% 감소하였고, 무급가족종사자는 14.7%증가하였음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고용 사정은 좋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무급가족종사자가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고

     일용근로자 감소로 저소득계층의 고용 시장이 위축되어 있어 이들을 위한 단기 공공일자리 확보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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